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6

역사와 액션이 절묘한 블록버스터, 암살-최동훈 감독 일제강점기, 조선의 독립운동가들이 펼치는 숨 막히는 암살 작전!누적 관객수 12,706,819명 (2015년 개봉)감독 : 최동훈주연 :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오달수 주요 줄거리 1933년 일제강점기 조선을 시대적 배경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조선 주둔군 사령관 가와구치와 친일파 강인국을 암살하기 위한 비밀 작전을 계획한다. 이 임무를 위해 저격수 안옥윤(전지현), 폭탄 전문가 황덕삼(최덕문), 신흥무관학교 출신의 속사포(조진웅)로 구성된 암살단이 조직된다. 그러나 이들의 작전은 임시정부 내 밀정 염석진(이정재)의 배신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한편,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과 그의 파트너 영감(오달수)도 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사건은 더욱 복잡해진다. 등장인물들 .. 2025. 5. 16.
법과 정의 또 개인과 사회, 변호인-양우석 감독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되새기게 되는 실화 기반 영화누적 관객수 약 1,137만 명 (2013년 개봉)감독 : 양우석주연 : 송강호, 김영애, 임시완, 곽도원 주요 줄거리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부동산과 세금 전문의 평범한 변호사 송우석이 인권변호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송우석은 고졸 출신의 자수성가한 변호사로, 돈 되는 일에만 집중하던 실리주의자다. 그러던 중 단골 국밥집 아들 진우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문과 조작을 통해 억울하게 구속되자, 그는 그 사건의 변호를 맡게 된다. 재판 과정에서 그는 국가 권력의 불의와 억압을 마주하게 되고, 자신의 안위보다 정의를 택하는 변호사로 거듭난다. 이 영화는 1981년 실제 '부림 사건'을 모티프로 하여, 민주화 이전 한국의 시대상을.. 2025. 5. 15.
75주년 6.25 전쟁 기념, 태극기 휘날리며-강제규 감독 형제의 우애를 통해 더욱 가슴 아프게 와닿는 한국 전쟁의 비극,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추천하는 영화누적 관객수 약 1,174만 명 (2004년 개봉)감독 : 강제규주연 : 장동건, 원빈, 이은주 주요 줄거리 1950년 한국전쟁 발발과 함께 끌려가게 된 형제 진태와 진석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쟁의 비극을 그린 영화다. 가난하지만 단란하게 살아가던 형제는, 전쟁이 터지면서 운명처럼 군에 징집된다. 형 진태(장동건)는 동생 진석(원빈)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전투에 자원하고, 점점 전쟁의 중심에 서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진태는 군의 영웅으로 추앙받지만, 내면은 피폐해지고 동생 진석과도 점차 멀어진다. 영화는 형제애를 중심으로, 전쟁이 인간성과 가족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등장인물.. 2025. 5. 15.
한국 시리즈물 흥행작, 범죄도시 3-이상용 감독 현실에 있을 법한 사건! 몰입감 최고의 범죄 액션 영화누적 관객수 약 1,105만 명 (2023년 개봉)3>감독 : 이상용주연 :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주요 줄거리 괴물형사 마석도와 신흥 범죄조직 간의 대결을 그린 ‘범죄도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이번 이야기에서는 필리핀에서 한국인 납치 및 마약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고, 마석도는 신종 마약 범죄와 그 배후 세력에 맞선다. 일본 야쿠자와 손잡은 정우(이준혁)의 잔혹한 범죄는 점점 커지고, 마석도는 기존의 수사 방식보다 더 과감하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해결에 나선다. 시리즈 특유의 속도감과 통쾌함이 유지되면서도, 전작보다 한층 조직화된 범죄의 실체가 등장한다.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 마석도는 특유의 직관과 강단 있는 수사 방식으로 동료 형.. 2025. 5. 14.